고기들도 큰 밑밥과 그럴싸해 보이는 밑밥에 신뢰를 보내고 덥썩 물게 됩니다. 어줍잖고 형편없어 보이는 밑밥은 아주 배고픈 고기가 아닌 이상에는 그냥 가버립니다. 

아주 그럴싸한 밑밥, 어떤게 있을까요? 광고나, SNS 컨텐츠, 블로그가 다 밑밥이지만 조금 모자랍니다. 정말 미끼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장 그럴싸한 밑밥은 바로 홈페이지입니다. 

왜 홈페이지가 가장 신뢰도가 높은 밑밥일까요? 사람들은 그 회사나 상품, 혹은 서비스를 어찌 어찌해서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먼저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를 인터넷에서 조회를 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됩니다. 당연합니다. 어떤 회사인지도 모르는 제품을 누가 선뜻 구매를 할까요?

홈페이지는 이러한 구매자의 마지막 신뢰도를 확! 상승시켜서 매출을 수직 상승하게 만듭니다. 간혹 비용이 아까워서 혹은 귀찮아서 홈페이지 운영을 안하고 계시는 분들은 막판에 다 잡은 고기들을 전부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역지 사지로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을 해 봅시다. 나라면 회사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회사 홈페이지 이메일을 사용하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 보이는 회사 물건을 구매할까요? 아니면 아무리 뒤져봐도 블로그밖에 없는 회사의 물건을 구매할까요?

프랜차이즈는 바로 이런 신뢰 문제때문에 운영이 되는 것입니다. 개인 소상공인 브랜드는 듣보잡에 신뢰가 가지 않지만 프랜차이즈는 홍보도 어느 정도 되고 자사 홈페이지도 운영되고 컨텐츠도 돌아가기 때문에 거기에 편승해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브랜딩이라는 것인데, 홈페이지는 그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